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rand Theft Auto III (문단 편집) == 특징 == 당시대 기준 가장 넓은 3D 맵을 가진 게임을 가장 섬세하게 디자인한 것으로 명성이 높았다. HUD 없이 고속도로 표지판만 보고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부터 해서 길가의 광고판, 곳곳에 산적한 이스터 에그, 마천루, 그럴싸한 토목건축물, 대형 선박 등 이 게임의 스팟 한 곳이 동시대 다른 게임에서 한개 스테이지의 맵으로 쓰여도 손색이 없을만큼 충실한 맵 구성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여기에 화룡점정이 된 요소가 '''상호작용성'''이다. 다만 이 요소 자체는 GTA2에서 크게 진보하지는 않았다. 행인을 공격하거나 주인이 있는 차량을 탈취했을 때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거나 따라와 반격을 한다든가, 과속 또는 인도침범, 차선 길막 등 비매너운전시 인근 운전자나 보행자들이 놀라거나 불평하는 등의 액션 등은 전작에 좀 단순한 형태로나마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요소가 본작의 진미가 된 것은 다름아니라 본작이 풀 3D로 제작되었다는 것. 실제 사람과도 같은 풍부하고 랜덤적인 NPC의 입체적 움직임들이 이후에도 GTA만의 특징으로 자리잡게 된다. 배경이 되는 리버티 시티는 3D 세계관 전체 배경(바이스 시티, 로스 산토스, 산 피에로, 라스 벤츄라스 등)을 통틀어 가장 우울한 분위기를 낸다. '''특히 3편에서.''' 전체적인 색감이 삭막해 날씨가 맑더라도 밝거나 푸르지 않고 창백한 느낌을 주는데,[* LCS에선 밝고 푸르긴 하다.] 심지어 날씨마저 흐리거나 안개 낀 날이 많다. 혹여 밤에 폭우라도 오면 분위기는 아주 시궁창으로 간다. 이는 리버티 시티의 막장인 현상황을 강조하는 면도 있지만[* 별명이 "미국 최악의 도시". 조직범죄가 가장 심각한 문제로 보이는데, 갱들이 길거리에서 대놓고 총을 들고 다니며 도시의 행정, 정치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 [[3D 세계관]]의 주인공들 중 [[빅터 밴스]]를 제외하곤 모두 이곳에서 한바탕 놀다가 온 전적이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비슷한 예로 [[Grand Theft Auto IV]]의 [[리버티 시티(HD 세계관)|리버티 시티]]는 몽롱하고 우중충한 색감을 가지고 있고 TLAD는 노랗고 노이즈가 낀 반면에 반대로 TBOGT에서는 비교적 화려하고 밝은 색감을 가지고 있다. 거의 호러 게임급인 [[맨헌트 시리즈]]에서는 배경이 밝거나 낮인 챕터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은 리버티 시티가 미국 북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후가 추울 수 밖에 없다. 사용자 편의의 측면을 고려해 세이브 방식, 잔기의 제한 등 여러 기능을 바꿨으며, 2001년 본작에서의 요소들이 현재진행형으로 모든 프랜차이즈에 계승되고 있다. 먼저 전작에서는 진행상황을 세이브하려면 애써 모은 돈 중 5만 달러를 특정 장소에 지불해야 한다는, 요새 게이머들의 시점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방식을 사용했다. 덕분에 재미가 있든 없든 시나리오의 끝을 꼭 봐야 속이 시원한 골수 시나리오주의자가 아닌 이상 전작을 굳이 세이브/로드해가며 즐기는 유저는 많지 않았다. 다음으로 전작에서는 마치 오락실 게임처럼 잔기의 개념이 있어 이것을 모두 소모하면 게임오버가 되고 최종 스코어가 집계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 역시 본작부터는 캐릭터가 사망 또는 검거로 불능에 빠지면 회수 제한 없이 특정 장소(병원, 경찰서)에 리스폰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위 문단과 같이 일대 대변혁이 일어났지만 여러모로 전작인 [[GTA 2]]의 고전적 색채가 많이 남아있다. 이후 작품에서 점점 찾아보기 어려워지는 과도기적 요소들이 있는데, 일단 탑뷰 고정시점을 지원했다.[* 이후 작품에서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 자체는 가능하지만 시점변경 키를 통해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이동시 시점이 강제로 원위치된다는 큰 차이가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플레이하기는 매우 부적합하지만... 그리고 이 작품에서는 아직 지도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패키지에 리버티 시티의 지도가 동봉되어있다. 지도보기는 후속작인 바이스 시티에서부터 지원되며 본작에서는 HUD만 지원한다.[* 모바일에서는 지도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산 안드레아스 이후로 등장한 표식을 남기는 기능은 없다.] 또한 사이드 미션은 특별한 컷신 없이 공중전화로 처리된다거나, 미션을 수행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특정 갱단과 적대적이게 되어 해당 구역을 편하게 돌아다니기 어려워진다든가 하는 점들이 있다. 과도기적 요소와 무관하게 전작에서 계승된 요소로 맵의 구성 방식이 있다. 전작은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공업지구, 상업지구, 주거지구 컨셉을 갖고 있는데, 본작의 포틀랜드, 스톤튼 섬, 쇼어사이드 베일이 각각 그와 같은 컨셉을 갖고 있다. 다만 순서는 조금 달라서 GTA 2에서는 Downtown-Residential-Industrial인데 GTA 3에서는 Industrial-Downtown-Residential 순이다. 이 작품만의 특징으로 '''사지절단'''이 반드시 꼽히는데, 이 개념은 전작에도 차기작에도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컷신에서 캐릭터를 유심히 보면 몸통만 세 부위로 나눠져있어 어색한 걸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신체부위를 다 따로따로 만들어 붙여놓은 모델링이라 구현 가능했던 것. XBOX 버전과 모바일 버전은 PC/PS2와 달리 머리를 제외하면 전부 통짜로 된 새로운 캐릭터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머리만 절단된다.][* [[Grand Theft Auto: Vice City]] 등 3D 시리즈까진 목이 잘리는 모션이 있다.][* GTA 시리즈는 아니지만 같은 제작사의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사지절단이 재등장한다.] 저격총 등 고화력 총기로 NPC의 팔다리를 맞추면 해당 부위가 떨어져나가 바닥에 뒹굴며, 폭발물로 지근거리에서 NPC가 대미지를 입으면 사지와 머리가 모두 떨어져나가 길바닥에 뒹군다. 시대적 한계상 부상부위가 너덜거린다든가 하는 고어틱한 묘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충격적이고 또 은근히 비현실적이어서 몰입을 방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차기작부터는 머리를 제외한 부위가 대미지를 입는다고 사라지는 묘사는 없어졌다. 다만, 통짜 몸통인 XBOX,모바일 버전도 피격부위가 잘리지만 않지 피격된 부분을 잡고 쓰러져 사망해 머리를 제외한 어딜 맞아도 몸이 들썩 움직이고 마는 후속작품보다는 피격모션이 다양하다. 그리고 3D 세계로 넘어오면서 스테이지별 구성이 아니라 맵 구역별 구성으로 바꾸었다. 다만, 초반에는 각 구역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끊겨 있어서 미션 진행 전에 이동할 수는 없으며 이 점은 후속작에서도 이어진다. 수영도 못하는지라 산 안드레아스처럼 무시하고 건널 수도 없다. 그러나 꼼수는 있어서 빠른 차를 훔쳐 타고 다리에 끊긴 부분을 전속력으로 달려서 스턴트 점프를 하면 미션 클리어 전에도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아니면 버그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